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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Review · 교수개발

The Road to an Academic Medicine Career

저자
Andriole, Dorothy A.; Jeffe, Donna B. (2012)
원문
The Road to an Academic Medicine Career
출처
Academic Medicine, 87(12), 1722-1733
링크
DOI 10.1097/ACM.0b013e318271e57b · 원문 보기
시리즈
의학교육 교수개발 · 14편
키워드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 학술의학(Academic Medicine) ·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s)
기록
게시 · 읽은날 2026.09.24 · 수정 2026.09.27
Abstract

연구진은 1998–2004년 미국 의대 졸업생 66,889명의 자료를 연계해 2009년 7월까지 전임교수 임용을 경험했는지 분석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임용 오즈가 높았고, 졸업후의학교육 중 1년 이상 연구한 경험은 남녀 모두에서 임용과 양의 관련성을 보였다. 교수로 진입한 남녀는 연구 경험과 부채 수준이 달랐으며, 저자들은 이 차이가 이후의 경력 궤적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을 제기했다.

Background

미국 의과대학은 여성 교수의 채용과 경력 성취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논문에 제시된 여성 비율은 Liaison Committee for Medical Education(LCME) 인증 의대 졸업생의 48%, 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ACGME) 인증 수련 프로그램 참여자의 46%, 교수로 재직하는 의사의 33%였다.

최근 졸업생 집단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전임교수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가정했다. 연구 진로 의향과 전공 선택의 성별 차이를 고려해, 연구 경험 및 전공 선택과 임용의 관계도 남녀 간에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는 전국 코호트에서 의대 입학부터 수련까지 쌓은 경험과 전임교수 임용의 관계를 검토했다.

Method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연구윤리심의를 받아 2011년 6월–2012년 3월에 연구를 수행했다. 1994–2000년 미국 LCME 인증 의대 입학생 자료에서 1998–2004년 졸업생을 선정했다. 1994년 이전 입학 설문에는 필요한 변수가 없었고, 2004년까지 졸업한 사람은 수련을 마칠 시간을 최소 5년 확보할 수 있었다.

Association of American Medical Colleges(AAMC)의 Student Record System, Matriculating Student Questionnaire(MSQ), Graduation Questionnaire(GQ), GME Track, Faculty Roster에 National Board of Medical Examiners(NBME)의 시험 자료와 American Medical Association(AMA)의 Physician Masterfile을 결합했다. 비식별 개인 자료를 고유 식별번호로 연계하고, 2009년 7월까지 전임교수로 한 번이라도 임용되었는지를 결과변수로 삼았다.

MD-PhD 졸업생은 진로 의향의 차이를 고려해 제외했다. 추적 시점에도 수련 중인 졸업생은 Faculty Roster의 전임교수 정의에 해당하지 않아 제외했다. 인구학적 변수는 성별, 인종·민족, 졸업연도였다. 의학 분야 과소대표 소수집단(URM)에는 흑인,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알래스카 원주민을 포함했다.

연구 관련 변수는 대학 재학 중 실험실 연구 참여, 의대 입학 당시 연구 진로 의향, 연구중심 의대 입학, 의대 연구 선택과목, 투고 논문의 저자·공저자 경험, 졸업후의학교육(GME) 중 1년 이상 연구 경험이었다. 연구중심 의대는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NIH) 연구비 상위 40개 학교로 정의했다. 대학·의대·GME 단계별 연구 참여 여부를 합산한 경험 수의 범위는 0–3이었다.

전문성 개발 변수에는 USMLE Step 1 첫 응시 합격, 보건교육 선택과목, 12개 범주의 전공 선택, 4개 범주의 졸업 시 진로 의향, 5개 범주의 부채를 포함했다. 범주형 변수는 카이제곱검정으로, 연속형 변수와 범주형 변수의 관계는 분산분석으로 검토했다. 전체·남성·여성 집단의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모형은 SPSS 17.0.3으로 분석했으며, 양측 P < .05를 유의수준으로 정했다.

Results

입학생 113,522명 가운데 해당 기간 졸업생은 103,597명이었다. MD-PhD 1,232명, 학위 정보가 누락된 1명, 수련 중인 졸업생 17,122명, 수련 상태 정보가 누락된 207명을 제외하자 85,035명이 남았다. 설문 응답이 불완전한 17,611명과 기타 자료가 누락된 535명을 추가로 제외했다. 최종 표본은 분석 대상자의 78.7%인 66,889명이었다.

최종 표본 중 12,038명(18.0%)이 전임교수로 임용된 경험이 있었으며, 남성을 기준으로 한 여성의 임용 보정 오즈비는 1.21이었다. 분석에서 제외된 집단의 임용 비율은 16.1%로 포함된 집단보다 낮았다(P < .001). 여성 비율은 제외된 집단 43.1%, 포함된 집단 46.2%였다(P < .001).

원문 표 3의 수치는 보정 오즈비(aOR)와 95% 신뢰구간(CI)이다.

변수전체, aOR (95% CI)P값남성, aOR (95% CI)P값여성, aOR (95% CI)P값
성별
남성1.00 (기준)N/AN/A
여성1.21 (1.16–1.26)<.001N/AN/A
인종·민족
백인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기타·미상0.89 (0.72–1.10).2681.08 (0.83–1.40).5750.65 (0.46–0.93).017
아시아인·태평양 도서민0.86 (0.81–0.91)<.0010.89 (0.83–0.96).0030.82 (0.76–0.89)<.001
URM0.76 (0.72–0.82)<.0010.81 (0.73–0.89)<.0010.73 (0.66–0.79)<.001
졸업연도, 1년 증가0.90 (0.89–0.91)<.0010.91 (0.89–0.92)<.0010.90 (0.88–0.91)<.001
대학 실험실 연구 참여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07 (1.03–1.12).0021.08 (1.02–1.14).0141.06 (1.00–1.13).053
의대 입학 당시 연구 진로 의향1.05 (1.02–1.08)<.0011.08 (1.04–1.12)<.0011.02 (0.98–1.07).293
연구중심 의대 입학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18 (1.13–1.23)<.0011.21 (1.14–1.28)<.0011.15 (1.08–1.22)<.001
의대 연구 선택과목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05 (1.00–1.10).0551.04 (0.97–1.12).2671.06 (0.99–1.14).090
의대 재학 중 논문 저자·공저자 경험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09 (1.04–1.15).0011.12 (1.05–1.21).0011.05 (0.98–1.13).177
GME 중 1년 이상 연구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65 (1.55–1.76)<.0011.53 (1.40–1.67)<.0011.79 (1.63–1.97)<.001
USMLE Step 1 첫 응시
불합격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합격1.41 (1.25–1.59)<.0011.55 (1.27–1.88)<.0011.33 (1.14–1.55)<.001
의대 보건교육 선택과목
아니요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예1.11 (1.06–1.16)<.0011.07 (1.01–1.14).0191.15 (1.08–1.22)<.001
전공 선택
내과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미선택0.80 (0.73–0.88)<.0010.90 (0.78–1.04).1440.72 (0.63–0.82)<.001
영상의학과1.06 (0.96–1.19).2611.12 (0.97–1.29).1271.06 (0.89–1.27).496
내과 세부전공0.95 (0.87–1.04).3020.97 (0.85–1.10).6040.99 (0.86–1.13).874
가정의학과0.34 (0.31–0.39)<.0010.39 (0.33–0.46)<.0010.30 (0.26–0.36)<.001
소아과0.97 (0.89–1.07).5871.29 (1.10–1.51).0020.82 (0.73–0.93).001
소아과 세부전공1.21 (1.06–1.37).0031.65 (1.37–1.99)<.0010.95 (0.80–1.13).568
기타 전공1.00 (0.92–1.08).9081.08 (0.96–1.20).1990.93 (0.83–1.05).240
외과·외과계 전공0.62 (0.57–0.68)<.0010.65 (0.58–0.74)<.0010.64 (0.56–0.75)<.001
피부과0.61 (0.52–0.71)<.0010.69 (0.53–0.89).0040.56 (0.46–0.68)<.001
산부인과0.77 (0.69–0.85)<.0011.01 (0.83–1.23).9090.67 (0.59–0.76)<.001
정신건강의학과1.01 (0.90–1.14).8631.30 (1.08–1.54).0040.82 (0.69–0.96).016
졸업 시 진로 의향
전임교수1.00 (기준)1.00 (기준)1.00 (기준)
미정0.61 (0.58–0.65)<.0010.61 (0.56–0.67)<.0010.62 (0.57–0.68)<.001
기타0.42 (0.38–0.47)<.0010.34 (0.30–0.39)<.0010.52 (0.46–0.60)<.001
임상진료0.43 (0.41–0.45)<.0010.41 (0.38–0.44)<.0010.46 (0.42–0.49)<.001
졸업 시 총부채0.99 (0.97–1.00).0920.96 (0.94–0.98).0011.01 (0.98–1.03).460

전체 N = 66,889, 남성 n = 35,975, 여성 n = 30,914이다. 모든 모형에서 표에 제시한 변수를 보정했다. 연구 진로 의향의 오즈비는 1단위 증가, 부채의 오즈비는 $50,000 증가에 따른 값이다. N/A는 적용 불가를 뜻한다. Hosmer–Lemeshow 적합도 검정 결과는 세 모형 모두 P > .05였다.

연구중심 의대 입학, GME 중 연구, Step 1 합격, 보건교육 선택과목은 남녀 모두에서 임용과 양의 관련성이 있었다. 대학 연구 참여, 입학 시 연구 의향, 의대 논문 저자 경험은 남성 모형에서만 유의했다. 부채가 많을수록 임용 오즈가 낮아지는 관계도 남성에서만 나타났다.

연구 선택과목 참여자 35,146명 중 논문 저자 경험 비율은 남성 60.3%(12,299/20,380), 여성 51.9%(7,669/14,766)였다(P < .001). 교수 임용자의 연구 선택과목 참여율은 남성 63.5%, 여성 54.2%, 논문 저자 경험 비율은 남성 44.1%, 여성 33.6%였다(모두 P < .001). 보건교육 선택과목 참여율은 여성 61.9%, 남성 51.0%였고(P < .001), 졸업 시 부채는 여성 교수가 더 많았다(P = .014).

Discussion

분석 가능한 전체 졸업생의 임용 비율은 17.6%로, 1979–1993년 졸업생을 1997년까지 추적한 선행연구의 9.3%보다 높았다. 논문에서는 연간 졸업생 수가 비교적 일정했으므로 임상 교수 인력의 증가로 이러한 차이가 생겼다고 해석했다.

URM과 아시아인·태평양 도서민의 낮은 임용 오즈에 대해서는 수련 중 학계 진로에 대한 관심이 줄었거나 개인적·직업적 목표에 맞는 임용 제안을 덜 받았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학 시절 연구 참여 동기에 대해서는 남성은 일찍부터 연구 진로에 관심을 두었지만, 여성은 의대 입학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동기가 더 컸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의대 연구 선택과목은 기간과 범위가 다양해 참여 여부만으로 경험의 성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보았다. 논문 저자 경험의 격차에는 연구의 질과 범위, 멘토가 기여를 인정하는 방식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GME 중 1년 이상 연구 경험은 두 집단 모두에서 임용을 예측했고, 추정 오즈비는 여성이 더 컸다. 논문에서는 수련과 fellowship 시기가 여성의 학계 진로 결정에 중요한 시기라고 해석했다. 남성 교수의 누적 연구 경험과 논문 저자 경험이 더 많아, 임용 당시 연구 준비도의 차이가 이후 연구 생산성과 승진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고 논의했다.

보건교육 선택과목 참여와 교원 임용의 양의 관련성은 교육 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해석했다. 졸업 시 교수 진로 의향과 임용의 관련성은 의도가 행동을 예측한다는 이론과 부합했다. AAMC의 Careers in Medicine에 추가된 학계 진로 안내가 학생의 진로 판단을 도울 수 있다고 보았다.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낮은 교수 임용 확률은 연구 관심도와 교수 자리의 분포로 설명했다. 전체 전문의 중 가정의학과 비율은 약 10%였지만 임상 교수 임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9%였다. 소아과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용과의 관련성이 남녀 간에 반대 방향으로 나타난 결과에는 여성 수련생이 많은 전공에서 남성을 채용하려는 노력이 반영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산부인과를 선택한 비율은 여성 교수 10.1%, 남성 교수 2.8%였다. 선행연구에서 보고된 산부인과의 낮은 재직 유지율을 근거로, 성별 경력 연구에서 전공과 소속 임상과를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부채가 여성의 임용을 억제하지 않았더라도 낮은 보상과 결합하면 재직 유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추측했다.

전국 MD 졸업생 자료와 임용 기록을 활용한 것이 연구의 강점이다. 관찰연구이므로 인과관계를 추론할 수 없으며, 여성과 임용 경험자의 표본 포함 비율이 높아 선택편향의 가능성이 있다. MD-PhD, 정골의학·해외 의대 졸업생, PhD 학위자에게 결과를 일반화할 수 없다. 멘토와 역할모델의 영향도 측정하지 않았다. 최근 졸업생의 낮은 임용 비율에는 짧은 추적 기간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Conclusions

이 코호트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전임교수로 임용될 가능성이 높았다. 남녀는 연구 경험, 부채, 직업 활동 선호에서 차이를 보이며 학계에 진입했다.

논의

연구 선택과목은 참여 여부만 측정했으므로 논문 저자·공저자 경험 비율(남성 60.3%, 여성 51.9%)에는 기간과 범위가 다양한 연구 경험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결과는 HRD의 경력개발 관점에서도 해석할 수 있다. 연구 참여 기회와 기여를 저자 자격으로 인정받는 경험이 이후 학계 진입과 맺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여성의 전임교수 임용 보정 오즈비 1.21은 ‘2009년 7월까지 한 번이라도 임용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하므로 재직 유지나 승진과 구분되는 교수직 진입의 지표다. 다만 분석에 포함된 집단의 여성 비율과 임용 비율이 제외된 집단보다 높아 관련성 해석에 제약이 있다.

참고문헌

이 글이 다룬 논문 인용하기

Andriole, Dorothy A. & Jeffe, Donna B. (2012). The Road to an Academic Medicine Career. Academic Medicine, 87(12), 1722-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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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 {Andriole, Dorothy A. and Jeffe, Donna B.},
  title   = {The Road to an Academic Medicine Car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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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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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i     = {10.1097/ACM.0b013e318271e5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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